원왕생願往生 원왕생願往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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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왕생願往生 원왕생願往生
  • 불광출판사
  • 승인 2014.07.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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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김룡사 명부전

세월호의 파편들은 눈물처럼 치솟아 슬픔과 아픔이 되었다. 

그리곤 이내 가슴에 날아와 박혔다. 

그 고통이 저 시커먼 바다의 깊이만큼이나 깊고 어두웠다. 

바위에는 애꿎은 파도만 다가와 산산히 부서졌다. 

물끄러미 그 모습을 바라보다 고개를 돌려 버렸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상투적인 그 말이 하염없이 미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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