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태어나고 죽습니다. 그런데 윤회의 관점에서 보면 살아있다는 것은 살아있는 것이 아니고 죽었다는 것은 죽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도 잘 모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생각과 느끼는 감정이 어디서 오며 왜 생기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다가 어떤 감정을 느꼈을 땐 그 감정에 휘둘립니다. 자기 의지로 자신의 감정을 움직이기는 어려워요. 업이라는 것에 딱 묶여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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