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정사의 찬불가 불국토의 미풍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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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정사의 찬불가 불국토의 미풍인 듯
  • 관리자
  • 승인 2007.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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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밀 가족 이야기

불국토에는 항상 천상의 음악이 연주된다고 한다. 특히, 아미타불 극락세계는 아름답고 기묘한 가지가지 새들의 조화롭고 맑고 고운 소리가 울려 퍼지게 되면, 누구나 은연중에 부처님을 생각하고 법문을 생각하며 스님들을 생각하게 된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보석으로 장식된 가로수와 일곱 겹 나망에 미풍이 불어오면 백천 가지 악기가 연주하는 듯하여 그 장엄하고 묘한 음률에 저절로 곱고 아름다운 마음이 용솟음치는 듯하다고 한다.

아름답고 고운 소리 공양은 천상세계에서도 소중하고 귀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아름다운 대자연과 성스러운 음률은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킨다. 수미정사(인천시 남구 문학동)가 바로 그러한 곳이다. 수미정사에 이르면 불국토에 들어온 듯 대자연의 합창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돌탑들은 우리 법우들의 정성스런 기원이 알알이 영글어 있고, 해수관세음보살님은 우리 불자들의 힘겨운 삶의 무게를 은빛 폭포에 정화시키는 듯싶다. 묵묵히 봉사하시는 많은 보살님들이 계시기에 더욱 불국토에 안긴 기쁨을 누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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