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주치의] 현대인들이여 그대는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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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주치의] 현대인들이여 그대는 안녕하십니까?
  • 장두석
  • 승인 2014.02.0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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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이치와 기운의 조화로 태어난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게 사람의 생명이다.

하늘과 땅, 조상에게서 받은 기운으로 탄생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무릇 생명이란 천지부모를 받들고 선현들이 슬기롭게 빚어낸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야 한다. 인륜과 도리를 배우고 이를 몸에 갖춰 실천하면서 사는 게 참된 사람의 덕목인 것이다.

 

| 화학물질에 점령된 우리의 삶

지금 우리 사회는 서구 물질문명에 의해 구조적으로 장악돼 있다. 먹는 음식은 화학첨가물로 범벅이 됐다. 우리가 입고 사는 옷은 또 어떤가. 역시 화학물질로 만들어 입고 있지 않나. 화학물질로 염색된 옷과 몸을 조이는 옷은 오늘날 불임과 임산병의 원인이다. 집을 지을 때 역시 어느 한 구석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곳이 있던가. 결국 우리의 먹고 입고 잠자는 모든 것이 화학물질에 노출돼 있는 셈이다.

나는 화학물질이 우리의 몸을 망친다고 단언한다. 인간은 모름지기 입, 코, 피부의 모든 구멍으로 호흡을 하기 마련인데, 그곳으로 화학물질이 흡수된다. 알게 모르게 체내에 쌓인 화학물질은 점차 피를 오염시키면서 독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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