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기
운문사 어린이 여름불교학교
매주 일요일 운문사에서는 어린이 법회가 열린다. 또 1년에 한 번 어린이 여름불교학교가 문을 연다. 실무적인 일은 모두 교화부 학인스님들의 몫이다. 산중의 사찰이라 어린이들을 버스로 데리러 가는 것부터 시작해 설법이나 놀이, 간식을 챙기는 것까지 지극지 정성이다.
때때로 개구쟁이 아이들은 스님 머리를 만지며 짓궂은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스님은 왜 결혼을 안 하셨어요?”
“응, 스님은 결혼했어.”
“우와! 누구랑요?”
“부처님이랑.”
“에헤에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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