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불교 성지
앙코르의 덥고 습한 공기는 사원의 회랑을 따라 움직였다. 걸음이 닿는 곳마다 마주친 더위는 더 이상 반갑지 않다. 그래도 거대한 사원 곳곳에 새겨진 ‘천상의 무희, 압살라’와 앙코르톰의 바이욘 사원을 지키고 있는 거대한 불상의 모습은 너무나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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