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장을 찾아서
서울 봉은사 '천수다라니 기도'
대자대비大慈大悲한 마음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관세음보살. 시방세계 한량없는 불보살 가운데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대중의 부름을 한 몸에 받는 분이다. 특히나 관음신앙이 발달한 우리나라에는 관세음보살 명호를 염송하는 불자들이 많은데, 우스갯말로 불보살 인기투표라도 한다 치면 1위는 따 놓은 당상이지 싶다. 왜 이렇게 한국 불자들은 관세음보살을 좋아하는 것일까?
아마도 그것은 관세음보살의 서원이 사소한 일상의 고통부터 궁극적 해탈에 이르기까지 중생의 바람에 두루 미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갓난아이를 보살피듯 모든 중생의 고통을 관觀하는 분, 관세음보살의 다른 이름은 중생의 어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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