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옷고름을 고쳐 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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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옷고름을 고쳐 매다
  • 불광출판사
  • 승인 2012.02.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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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재 어느 시대를 살고 있는가. 다종교, 다문화, 다가치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디지털 문명의 급격한 진행 속도를 경험하고 있다. 지난 2011년만 해도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경제활동인구의 80%인 2,00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인맥구축과 정보공유에 있어 새로운 소통 혁명의 패러다임을 몰고 왔다. 반면에 디지털 문명의 가파른 속도에서 벗어나 둘레길 걷기, 명상,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등 느림과 평온을 체험하는 문화가 들풀처럼 번져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와 요구 속에서, 불교는 현대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월간「불광」이 이번 2012년 신년호부터 판형, 디자인, 콘텐츠를 리뉴얼하는 시점에서, 새롭게 변모하는 불교의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갤러리 형식의 파격적인 사찰 공간 디자인을 선보이며 불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트린 상도선원(선원장 미산 스님)의 이모저모를 화보로 꾸며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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