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화수호 및 불교쇄신을 위한 움직임 가속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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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수호 및 불교쇄신을 위한 움직임 가속화’ 외
  • 불광출판사
  • 승인 2011.02.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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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소식

#1 민족문화수호 및 불교 쇄신을 위한 움직임 가속화
대한불교조계종 민족문화수호위원회(위원장 영담 스님)가 1월 10일 청계광장에서 ‘민생안정과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1080배 정진’을 봉행했습니다. 이번 정진 법회는, 지난 해 12월 14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시작된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100일 정진 결사’와 더불어 민족문화수호에 대한 의지를 국민들과 불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영담 스님, 혜경 스님, 효탄 스님, 법인 스님 등 총 50여 분의 스님과 300여 명의 재가불자가 동참해 한마음으로 우리문화를 지켜나갈 서원을 세웠습니다.
정진 법회를 기점으로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불교계의 활동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만 스님)이 1월 17일 회의를 통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자문위원회(위원장 성웅 스님)’ 구성에 합의하고, 연 2회 정기회의를 열어 템플스테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1월 21일 용주사를 시작으로 각 교구본사별 민족문화수호위원회가 하나둘 구성되면서, 전국에서 민족문화수호를 위한 결의대회가 잇달아 열리고 있습니다.
한편 승가교육진흥원(위원장 자승 스님)은 사회 주요문제를 진단하고 불교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불교 중흥을 위한 대토론회’를 매달 한 차례 개최하기로 하고, 1월 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첫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서는 원담 스님(총무원 기획실장)이 ‘한국불교의 현재적 성찰과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로 발표를 맡았으며, 성문 스님(동화사 주지), 주경 스님(중앙종회의원), 조성택 교수(고려대), 곽병찬 논설위원(한겨레)이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향후 원택 스님(화쟁위원회 부위원장), 미산 스님(중앙승가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서 주제발표를 맡을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로 토론회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민족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더 나은 한국불교를 만들기 위한 불교계의 거침없는 행보에 많은 불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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