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현 지음 / 아름다운인연 / 308쪽 / 9,800원

최근 서양에서 불교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다. 시대와 인종, 문화를 뛰어넘어 수많은 인류가 부처님을 찬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붓다를 만난 사람들』은 부처님을 만나 변화하는 제자들의 모습 속에서 현재 우리가 당면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치유할 해답을 제시한다.

02 > 진리론

이온참 지음 / 운주사 / 534쪽 / 27,000원

산을 오를 때 목표지점과 현재 몸 상태를 알아야 무사히 정상에 도착할 수 있듯이, 인생 역시 나를 둘러싼 육체·정신·생명 등이 무엇인지 알아야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저자는 현대 물신주의에서 벗어나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한다.

03 > 초기불교 vs 선불교

방경일 지음 / 운주사 / 296쪽 / 13,000원

한국불교는 지금 교육, 포교, 수행 등 여러 측면에서 전환기에 놓여 있다. 이 책에서는 몇 가지 주제로 한국 초기불교주의자들의 주장을 반박하고, 현 시점에서 한국불교가 짚고 넘어가야 할 근본적인 문제들에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가늠해보고자 한다.

04 > 블립(Bleep)

윌리암 안츠·마크 빈센트·벳시 체스 공저, 박인재 옮김 / 지혜의 나무 / 360쪽 / 15,000원

현실을 창조하는 ‘나’를 통찰하고 숨겨진 패러다임과 믿음 체계를 넘어서 새로운 차원의 미래로 들어갈 수 있다. 『블립』은 이원성을 넘어선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현실을 창조해보라고 말한다.

05 > 10대와 통하는 불교

강호진 지음, 동 스튜디오 그림 / 철수와영희 / 256쪽 / 12,000원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불교 인문 교양서가 나왔다. 불교와 관련된 14가지 주제와 16가지 질문을 통해서 처음 불교를 접하는 청소년들에게 불교의 기원과 한국불교의 역사, 불교문화에 대한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소개하고 있다.

06 > 닫집

심대섭·신대현 지음 / 대한불교진흥원 / 210쪽 / 20,000원

불교문화의 가치와 생생한 아름다움을 조명하기 위한 ‘불교문화총서’ 시리즈, 그 두 번째 『닫집』이 출간됐다. 국내 최초로 전통사찰 닫집의 구조와 의미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불교미술의 결정체로 평가받는 닫집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주목한다.

07 > 어머니, 스님들의 어머니

법전 외 지음 / 도피안사 / 360쪽 / 15,000원

자식을 산으로 떠나보낸 어머니의 마음은 어떠할까? 선불교 정신을 대표하는 조계종 종정스님을 비롯해 총 일곱 분의 스님이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부처님으로부터 시작하여 티베트, 중국 그리고 한국에 이르기까지 과거 스님들을 통해 불교인들의 전통적인 효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08 > 붓다 1·2

디팩 초프라 지음, 진우기 옮김 / 푸르메 / 각 253~246쪽 / 각 11,000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뽑힌 디팩 초프라의 놀라운 통찰력과 글 솜씨로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붓다의 이야기가 탄생했다. 저자는 붓다의 탄생에서 깨달음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를 밀착된 시선으로 되살려냄으로써 고전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한다.

09 > 숲 속의 문

길상 지음 / 푸른향기 / 360쪽 /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