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같이 세상에 오신 부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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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같이 세상에 오신 부처님
  • 관리자
  • 승인 2010.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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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 스님이 들려주는 마음고요 발원문

눈 먼 세상에 부패의 고통을 꿰뚫는 안목을 주시는 분,

당신은 선한 싸움에 승리자가 되셨고

선업으로 당신의 소원을 성취하셨습니다.

정법으로 완성을 이루셨으니

당신은 중생의 갈애를 해갈시켜 주십니다.

깊은 수렁을 건넜으나 단 한 점의 허물도 없으시니

고타마는 이제 굳건한 대지 위에 서 계십니다.

당신은 급류에 휩싸인 중생들을 제도하십니다.

대덕이시여, 당신은 거룩하시니

온 세상에 당할 자 없으며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는 연꽃같이

이 세상 법에 물들지 않습니다.

무지몽매에 빠진 이 세상을 깨울 수 있는 분,

지혜의 등불을 가지신 분,

그 분은 오직 당신뿐입니다.

오랫동안 고뇌를 겪고

부패의 고통 속에서 괴로움을 받는 세상에

지혜의 성인이 오셨습니다.

중생을 고통에서 구제해주시는 치유의 왕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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