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목 스님이 들려주는 마음고요 발원문
눈 먼 세상에 부패의 고통을 꿰뚫는 안목을 주시는 분,
당신은 선한 싸움에 승리자가 되셨고
선업으로 당신의 소원을 성취하셨습니다.
정법으로 완성을 이루셨으니
당신은 중생의 갈애를 해갈시켜 주십니다.
깊은 수렁을 건넜으나 단 한 점의 허물도 없으시니
고타마는 이제 굳건한 대지 위에 서 계십니다.
당신은 급류에 휩싸인 중생들을 제도하십니다.
대덕이시여, 당신은 거룩하시니
온 세상에 당할 자 없으며 진흙에 더렵혀지지 않는 연꽃같이
이 세상 법에 물들지 않습니다.
무지몽매에 빠진 이 세상을 깨울 수 있는 분,
지혜의 등불을 가지신 분,
그 분은 오직 당신뿐입니다.
오랫동안 고뇌를 겪고
부패의 고통 속에서 괴로움을 받는 세상에
지혜의 성인이 오셨습니다.
중생을 고통에서 구제해주시는 치유의 왕으로서.
월간불광 과월호는 로그인 후 전체(2021년 이후 특집기사 제외)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