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아이티 구호활동에 동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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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아이티 구호활동에 동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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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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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소식

【조계종, 아이티 구호활동에 동참 】

조계종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 구호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참사 사흘째인 지난 1월 15일에 애도논평을 발표한 총무원은 국제적십자연맹을 통해 5만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19일에는 전국 본·말사와 직할교구사찰에 아이티 구호 기금 모연을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종단의 이러한 방침에 따라 덕숭총림 수덕사와 봉은사가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각각 1,000만 원을,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도 대한적십지사를 통해 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외에도 조계사, 선본사, 금선사 등에서 구호기금을 전달하는 등 아이티를 돕기 위한 불교계의 정성이 속속 답지하고 있습니다.

【 총무원장 자승 스님, 조계종 4개년 발전계획 발표 】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지난 1월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있었던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제33대 대한불교조계종 4개년 발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4개년 발전계획은 3대 종무기조, 11대 핵심과제, 25대 주요 과제를 담고 있습니다. 향후 총무원의 종책 방향을 살펴볼 수 있게 하는 11대 핵심과제로는 사회와 역사에 부응하는 승가교육 개선, 종교간 평화와 협력을 통한 공동선 실현,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화쟁(和諍) 위원회 구성 등이, 24대 주요과제로는 결계 포살의 정착, 주지 인사고과 제도 시행, 사회복지 참여 영역 다양화 등이 선정되었습니다.

【 지구촌공생회, 캄보디아에서 1,000번째 우물 완공 】

불교계 국제구호단체인 지구촌공생회가 ‘생명의 우물’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에서 만든 우 물이 1,000곳을 돌파했습니다. 이번에 완공된 1,000번째 우물은 캄보디아의 프놈펜 남쪽에 있는 앙꼬쩨이 마을에 세워졌으며, 지난 1월 11일에 현지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체아 쏘파라 캄보디아 농림개발부 장관이 지구촌공생회 이사장인 월주 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지구촌공생회는 오염된 물로 인한 각종 수인성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생명의 우물’ 사업을 펼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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