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그늘
지금책이 안 팔린다고들 아우성이다. 물론 책이 안 팔리는 것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기 때문에 별로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하겠다.
그러나 책들이 너무 안 팔려 문을 닫는 출판사가 늘어나고 부도를 내고 야반도주하는 서점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하니, 이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닌듯 하다.
경기 전반이 불황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반독서 행위가 성행해서인지 그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책이 안 팔리고 있는 것은 유사이래 처음이라는 것이다.
이건 단행본이나 월간지나 할 것없이 다 마찬가지라는 소리다.
그러면 왜 이처럼 책이 안 팔리고 있는가. 그것은 두 말 할 나위없는 독서 장애물 때문이리라. 독서 장애물이라면 사람에 따라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나는 스포츠와 대학생들의 데모행위가 아닐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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