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관경 효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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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관경 효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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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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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 요약

 오는 8월 20일은 음역 7월 백중 우란분재일이다. 악도에 떨어져 구할 길 없는 어머니를 위하여 목건련 존자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 우란분재를 베풀어 어머니를 구한 날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 날은 악도에 떨어진 중생을 구하는 날이 되었고, 악도에 광명이 비치는 날이 되었다.

 우리를 위하고 나라를 위하여 허물 짓고, 악도에 떨어져 고생하는 조상님들이나 무주고혼을 위하여 우리 모두 효자가 되자. 저 분들을 위하여 경전을 독송하고 삼보 공양에 힘쓰자. 이에 심지관경(心地觀經), 보은품(報恩品)중 부모은중에 관한 게송을 초출한다. 불자 여러분과 더불어 효정성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다<편>

심지관경 보은품 부모은중장<초역>

세간의  범부들은  지혜의  눈이없어

은혜를  모르므로  묘한과보  잃고마네.

5 탁으로  악한세상  여러가지  중생들이

깊은은덕  못깨닫고  큰은덕을  배반하네.

내이제  4 중은을  널리열어  보이고서

바른지견  듣게하고  보리도로 가게하리.

자비하신  부모님이  키워주신  은덕으로  

온세상  자식된이  모두가  안락하네.

아버지의  사랑은혜  산보다  더높으고

어머니의  슬픈은덕  바다보다  더깊으니

만약내가  이세상에  1 겁동안  머물면서

부모은혜  말하여도  그모두는  말못하네.  

내이제  그소분을  간략하게  말해보나

모기들이  바닷물을  마시는데  비교되네.  

어떤사람  복을짓고  덕을닦기  위하여서

청정하온  여러행을  두루닦은  바라문과 

다섯가지  신통으로  자재이룬  신선들과

대지혜를  성취하신  스승님과  착한벗을

칠보로  장엄한  으뜸가는  큰궁전에

우두향과  전단으로  꾸민방에  모셔두고

1 만가지  병고치는  진귀하온  온갖약을

금그릇  은그릇에  가득가득  넘게하여

이와같이  하루세번  빠짐없이  공양하길

1 겁십겁  백겁동안  끊이잖고  계속해도

크신은덕  부모님을  공양하고  모시기를

일념동안  받는공덕  그소분도  못미치니

부모님을  섬긴복덕  끝이없고  한없어서

산수로나  비유로나  모두다  못미치네.

세간에서  어머니는 그아들을 갖게되자

열달동안  몸에품고  긴고통을  받았으니

다섯가지  욕락에도  도무지  뜻이없고 

여러가지  음식들도  또한그와  같았어라.

낮이되나  밤이되나  어느때나  걱정이고

행주좌와  온갖곳에  모두가  고통일세.

그러다가  날이차서  아기를 낳을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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