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상태바
“자위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관리자
  • 승인 2007.06.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라밀 상담실

우리나라에서의 청소년 성상담은 그 중요성에 비해서 아직 활발하게 접근되지 못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유교적인 전통에 원인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성문제에 대한 관심이 성인에게 집중되어, 청소년이나 노인들의 성문제는 많은 부분에서 제한적이다.

요즘 우리 불교상담개발원 사이버청소년성상담실(www.ahsex.org)에 올라오는 고민 중에 많은 부분이 자위행위에 대한 죄책감과 임신에 대한 고민이다. 초등학교 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심지어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 이 문제에 대하여 해결 방법을 알려달라고 상담해 오는 실정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특히 성문제에서는 교육적인 부분을 간과할 수 없다. 하지만 교육이 아무리 중요한 부분이더라도 우선은 그들이 겪는 고통스러운 마음에 초점을 맞추고 상담에 임해야만 할 것이다. 사이버상담에서는 내담자들이 사용하는 문투나 기호, 사이버 용어들을 통해서 이해해야만 한다는 제약이 따른다. 그렇지만 직접 대면해서 털어놓을 수 없는 문제들을 접근하는 데는 상당히 유용한 부분이 있다.

“저는 고3인데 자꾸 자위를 하게 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