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본 불교미술
뒤에 가서 첫 번째 불상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어떤 작품들은 진짜불상으로 판명되기도 했지만 부처님을 인간의 형태로 표현하는 것이 하나 의 관례가 된 것은 서기 100년 경이고, 그 이전에는 비형상적인 상징물을 가지고 부처님을 대신 표현했다. 이러한 태도는 그 당시의 사상과 관례에 일치하는 것인데 초기 불교신자들은 석가모니 시대로부터 서기 100년 사이에는 그들의 종교의 중심적인 인물들을 인간의 형상으로 표현하고자 하지 않았다. 기원전 3세기부터 후 1세기 사이에 형성된 석가모니불의 생애와 본생담에 나오는 이야기를 그린 조각작품에서도 부차적인 인물들은 인간의 형상으로 묘사하나 부처님은 아직도 상징물로 표현하고 있다. 부처님을 인간의 형상으로 표현하기를 꺼려한 것은 우상 만들기를 금하는 법 때문이 아니라 열반이라는 철학적인 교리를 시각적인 인간의 형상으로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상징물의 전기적(傳記的)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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