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불상설명
신계리 마을 앞 연못을 지나 풍악산(楓嶽山)의 동(東)으로 뻗어 내린 능선을 타고 오르노라면, 풍악산 줄기가 내려오다 우뚝 선 듯한 거대한 바위 남면을 더듬어 높게 돋을새김〈陽刻〉된 부처님 상〈像〉을 만날 수 있다.
도선국사 (道詵國師)께서 부처님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 바쳐 하룻밤 사이에 조성하였다는 전설의 이 마애여래상은 시야가 탁 트인 명당(明堂)에 앉아 눈 아래 사바세계를 널리 굽어 살피시는 듯 자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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