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面佛
내가 태어나자 명(命 : 수명)이 짧다는 주위의 말을 듣고, 명이 짧은 사람은 절에 보내는 것이 좋다는 옛날 어른들의 말씀에 따라, 어머님은 내가 4살일 때, 당시 청용사 주지스님인 홍 상근(洪祥根)스님 밑에 나를 맡겼다. 아무것도 모르고 불가(佛家)에 몸 담게 된 것이었다.
짧은 명이 연장되는 시련인지는 몰라도 어려서부터 잦은 병치레로 주변 스님들께 누를 끼치곤 하였다. 어린마음에도 「몸이 허약하니 부처님, 저의 병을 낫게하여 주세요, 그리고 건강하게 하여 주세요」하는 기도하는 마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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