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시
우리 광덕 스님께서는 크낙한 바다 위에서 태어나시어
크낙한 반야 이루시더니 그것으로는
영영 섭섭하셨던지 부처님 빛살
시방에 펼치시기를 어언 스무 해
한결이셔라
우리 법의 소리 불광께서는 이제 이 나라 아기나
그 누구나 두루 남녀가 기다리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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