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 심리치료 - 자비와 지혜 배양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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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심리치료 - 자비와 지혜 배양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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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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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불교 새 물결

이 행사를 주관해 온 주최 측에 의하면 미국 심리치료사에 전환점을 가져오는 역사적 행사라고 한다. 한국에서의 강의 일정과 경비 등, 이런 저런 이유로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것을 망설였었다. 그러나 발표자들 가운데는 평소에 관심 있었던 사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고 특히 뇌과학과 명상분야의 연구를 일찍부터 시작해온 허버트 벤슨(Herbert Benson)과 현재 이 분야에 두드러진 연구결과물들을 내놓고 있는 리처드 데이비슨(Richard Davidson)도 발표한다. 게다가 1,200명이나 되는 심리치료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자리인지라 그 분위기를 직접 느껴보고 싶어서 10일간의 일정으로 서운사 초파일 행사 겸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2008년을 기준으로 미국의 인구는 3억이 조금 넘는다. 불교 명상수행자 잭 콘필드에 의하면 그 가운데 불교 수행자의 숫자는 5백만 명이고 요가수행자의 숫자는 천만 명이라고 한다. 우리 한국에 비하면 미국의 5백만 불자는 수적으로는 작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그들이 해마다 쏟아내고 있는 불교관련 논문들과 저서들, 그 외 수행성과물의 질적 내용들을 생각하면 이미 그 모두를 소화해 내기에는 너무 방대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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