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스님이 들려주는 절집 이야기 / 불사(佛事)
“다 똑같네.”
마당을 지나가다 젊은 부부가 하는 말을 엿들었다. 절집의 모든 건물이 기와집으로 다 똑같은데, 이 절은 왜 또 왔느냐는 불만을 그리 뱉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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