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같은 세상'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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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같은 세상' 만들기
  • 관리자
  • 승인 2009.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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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샘·우리가 살아가는 방법

90년대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을 하고 기념으로 심은 묘목이다. 그것이 이렇게 자라서 이제는 봄소식을 알려주고, 여름이면 그 큰 잎사귀로 그늘을 만들어주고, 가을이면 그 떨어지는 잎사귀로 겨울이 다가옴을 알려준다.

그리곤 겨우내 낙엽 밟는 정취와 마당 쓰는 재미를 안겨다 준다. 그리고 교육원을 찾아 오는 이에게는 푸근한 정감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제 이 오동나무와도 헤어져야 한다. 지금까지는 7년 동안 전세금, 월세 한푼 안 올리고 도와주신 주인어른이 여기에 새로운 건물을 지어서 다른 공간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88년 홍은동 떡방앗간집 2층 골방(?)에서 ’한국불교사회교육원‘으로 시작한 교육원은 강좌를 할라치면 강의장이 좁아서 인근 홍제동 중앙불교교육원을 오가며 진행하다가 ’90년에 강의실이 잇는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교육원이 여기로 오는 과정에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일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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