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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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관리자
  • 승인 2009.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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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위한 청소년 상담

염부수 아래서 명상하는 어린 왕자『마하빠리닙바나』-가까운 인연 이야기

흙이 뒤집히고 많은 벌레들이 허리가 동강난 채 꿈틀거리며 죽어 갔다. 바로 그때, 참새가 날아들어 동강난 벌레들을 쪼아물고 잽싸게 공중으로 솟아오르며 달아난다. 순간 큰 충격을 받은 어린 왕자는 혼자 중얼거렸다. 

'저 농부들은 어찌하여 짐승처럼 허덕이며 흙속에서 일해야  하는가? 저 모습을 팔짱끼고 구경하고 서 있는 아버지와 나와 이 귀족들은 또 누구인가?"  "가엾어라! 산 것들은 저토록 서로 잡아 먹어야 하는가?"

어린 왕자는 아무도 모르게 일행을 떠나 숲속으로 들어갔다. 핍팔라나무[염부수] 밑에 이르러 그는 자리를 마련하고 앉아서, 그가 목격했던 현상들에 관하여 깊은 생각에 잠겼다.

한참 지난 뒤에 어린 왕자가 보이지 않자 왕과 일행들은 크게 놀라서 숲을 뒤지며 찾아 나섰다. 왕과 일행들이 왕자를 발견하였을 때 크나큰 핍팔라 나무의 그늘이 어린 왕자를 보호하듯 그의 몸을 감싸고 있었다.

생각할 줄 모르는 아이들
지금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과 그 학부모들은 내년부터 바뀌는 새 대입제도를 앞에 두고 몹시 당황하고 있다. 학교 선생님들도 마찬가지다. 처음 도입되는 수학능력시험이 생소한데다가 그것에 대비하는 교육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서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난감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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