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번영하기 위하여서는 그 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마음이 기쁨에 차 있어야 한다. 기쁨에 차 있는사람들은 그 생명력이 왕성한 까닭에 하는 일 모두가 원만하게 처리되며, 피로를 모르는 까닭에 일에 실증이 나지 않고, 두뇌의 작용이 명석한 까닭에 창조성이 발휘되어 기업 전체의 생산성이 극도로 높아지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기업에서 경영을 담당하는 분들이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은 직원들이 기쁨을 느끼는 분위기를 조성해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불자들은 그 직책이 비록 경영진에 속해 있지 않다고 하더라도 주변을 밝혀갈 책임이 있는 사람들인 까닭에, 동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 줄 사명을 안고 있는 것이다. 불자들이야말로 그 직장의 분위기를 기쁘게 해 나갈 책임자들인 것이다.
1) 불평 속에서 지낸 어느 직장 간부
필자와 가까이 지내고 있는 사람중에 어는 중소 기업의 차장이 있다. 이사람은 일류 대학을 나온 수재이고 연구심이 강해서 특허까지도 몇종목 얻어 놓고 있는 성실한 사람이다. 대학을 나온 뒤에 고등 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었는데 어느 친척의 소개를 받은 한 기업가가 이사람에게 전직하기를 권하기에 흔쾌히 응해서 들어 간 곳이 현재의 직장이다. 그 당시만 해도 그리 큰 규모의 기업이 아니었으나 직책을 [차장]으로 결정해 주었으므로 약간의 후한 대우를 해준 폭이다. 그래서 그는 후일 기업이 성장하게 되면 앞 날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열심히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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