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으로 태어나 보람된 일거리를 찾는다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도리이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살이를 돌이켜 보면 보람된 일인지 아닌지 그런 것조차 생각할 겨를 없이 돌아가는 것이 우리네 삶이고 보면 ….
그래서 삶속의 보람된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려는 그 마음이 바로 인생의 보람된 일이란 사실 앞에 옷깃을 여미고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지구 밖을 처음 벗어났던 우주인 <가가린>의 첫 음성. < 아! 지구는 장밋빛으로 아름답구나.> 하던 탄성이 우리에게 전해 졌을 때 우리는 상당한 관심을 기울였었다. 그 이전에 부처님께서 설하신 이 지구가 연화장세계라고 역설하신 그 음성은 어디다 두고서 하는 말인가. 아무튼 이 땅덩어리도 우리가 살아갈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장소인가보다. 이 대지 위에 태어났다는 사실이 인생의 첫째 보람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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