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따라 환경에 따라 살아가는 방법도 여러 가지다. 그 어떤 형태이건 고해(苦海)의 파도를 헤엄치고 있음을 마찬가지다.
가난한 사람들로서는 물질만 풍족하면 행복되게 살 것 같지만 물질이 넉넉한 사람들은 그들대로의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나의 생명으로 태어났다는 자체가 울음을 함께 하였으니 삶은 어차피 괴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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