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일어나면 뜻이된다(心之起爲意)
지난 10월 중순 내가 남미를 방문하던 중에 북한의 핵 실험이 있었다.
한 순간 지구가 온통 북한의 핵에만 관심을 가질 정도로 모든 미디어가 요동치며 시시각각으로 타전을 보내 적지 않게 불안한 시간을 보냈다. 그 때 문득 뇌리에 떠오른 것이 ‘마음이 일어나면 뜻이 된다(心之起爲意)’는 탄허(呑虛) 스님의 말씀이었다. 왜 그토록 긴박한 순간에 선사의 말씀이 떠올랐는지는 잘 몰라도 스님의 말씀이 가슴에 새겨지는 순간 나는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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