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샘/새날 새아침에
청탁원고를 받고서야 이렇게 한 해가 가는구나 하는 감회에 젖어든다. 바쁜 일상, 쫒기듯이 살아온 한 해를 뒤돌아 보면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충실하게 살았는가 하는 한편의 자책과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많은 단상들이 머리를 스친다.
아주 어릴 적의 일이다. 문득 세상을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알 카네기라는 사람이 쓴 [처세론]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책의 서문에 생명의 가치에 대하여 쓰고 있었다. 내용인 즉,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기 까지는 무한한 고통을 동반한다는 것이다. 어머님의 몸 속에서 이세상에 나오기까지는 열 달 동안의 잉태와 탄생의 고통이 따른다.
그러니 생명이란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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