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불교신앙
인생에 있어서 투쟁은 불가피한 것일까? 만약에 그렇다면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 가면서 행복을 추구한다고 하는 것은 가소롭기만 한 것일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있어서 행복이라는 말은 마음의 평안을 의미하는 것이며 그 마음의 평안이란 투쟁을 통해서 얻어 낼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대체로 인생을 투쟁이라고 믿게 되는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우리 인간을 육체 생명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인간의 생명이 60kg 남짓한 육체 속에 갇혀 있는 것이라고 믿으면서 그 육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는 물질적인 여러 요소를 풍부하게 공급하여야 한다고 결론 짓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물질적 요소들은 모두 한량이 있는 것이므로 그 한량 있는 물자의 확보를 위해서는 나 이외의 모든 사람들과 투쟁을 해 가야 한다는 것이 근본철학인 것이다.
[1] 우리의 참 생명이라는 것
월간불광 과월호는 로그인 후 전체(2021년 이후 특집기사 제외)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