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는 사람’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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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는 사람’ 덕분에
  • 관리자
  • 승인 2007.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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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후기

언제부터인가 4월이 되면 ‘나무를 심는 사람(장지오노 원작, 프레데릭 감독)’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가 생각납니다. 프로방스 지방 인근에 있었던 이야기로 그 마을은 처음엔 거친 바람만 불고 인심도 각박한 황량한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작가는 엘자르 부피에라는 노인을 만납니다. 그는 아내와 아들을 잃고 그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해 매일 나무를 심는 사람입니다. 도토리 열매를 백 개씩 골라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고 그저 혼자서 심어 나갑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 척박한 마을을 떠날 생각만 하고 있는데, 그는 꿋꿋하게 여든일곱 살이 될 때까지 나무를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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