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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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자!
  • 관리자
  • 승인 2007.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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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교실

많은 사람들이 ‘암’으로 고통 받고 있고, 대형 병원들은 앞 다투어 암병실을 늘리고 있다. 모든 현대인들은 암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호에는 한방 치료가 암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과 환자 자신이 어떻게 노력해야 되는지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양방과 한방을 병행하면 효과가 증대된다

80대 초반의 할아버지. 6년 전 위암 말기로 위·쓸개·비장·임파선을 제거하였다. 생존 예상 기간은 2~6개월 정도였다. 1차 항암제 치료 후 너무나 고통스러워, 항암치료를 잘 견딜 수 있게 해 달라고 했다. 기운이 너무나 없어서 기운을 보하는 것을 위주로 처방하였다. 2차 항암제 치료부터 6차 치료까지 통증 없이 치료를 잘 마쳤다. 몸도 점차 회복이 되었다. 특히 간과 신장을 보하면서 진액을 보충해주고 화(火)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잡는 처방을 하였다. 6년이 지난 지금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다.

할아버지는 늘 긍정적, 적극적이시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생활화하고 계신다. 매주 한 번씩 침도 꼭 맞으러 오신다. 과식을 하지 않고 적은 양을 여러 번 나누어 먹는다. 음식은 입 안에서 꼭꼭 씹어서 삼키고, 씹히지 않는 덩어리는 뱉어낸다. 할아버지는 필자에게 고맙다고 말씀하시지만 필자는 할아버지께 고맙다고 한다. 궁합이 잘 맞은 치료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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