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마을동화
어느 마을에 마음 착한 비둘기 한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까마귀는 비둘기의 주인이 마음이 착하고 먹을 것이 많은 것을 알고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옳지. 내가 저 비둘기와 친하게만 되면 먹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비둘기 주인이 부자이고 마음이 착하니까...』
까마귀는 비둘기가 들에서 돌아오는 길목에 앉아 있다가 비둘기를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밖으로 나갈 때도 역시 비둘기를 따라 나섰읍니다. 이를 본 비둘기가 말하였습니다.
『까마귀씨, 당신은 왜 나를 따라 다니는거요?』
까마귀는 예절 바른 자세로 정중히 대답하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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