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다름, 더불어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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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다름, 더불어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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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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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씨앗

우리는 저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그 다름이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냅니다. 동시에 다름으로 회향됩니다. 그렇게 우리는 더불어 살아갑니다. 대불련 법우들은 지난 06년 12월 25일부터 07년 1월 3일까지 9박 10일간의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답사 및 자원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간략한 일정을 소개한다면 씨엠립 마을 거리 탐방, 킬링필드, 3일간의 앙코르 유적군 탐방, BWC 고아원〔한국의 (사)실천불교에서 설립〕의 자원 활동과 인근 마을 지원활동, 프놈펜으로 이동하면서 왕궁을 보고 돌아오는 일정이었습니다.

12월 25일 한 날 한 시에 같은 곳에서 같은 곳으로 떠나는 여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출발과 함께 모두가 다른 마음으로 다른 것을 꿈꾸며 떠났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되었습니다. 함께이기보다는 혼자이고 싶은 사람, 함께이고 싶은 사람, 생활의 편리함을 포기하고 싶은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사진을 정말 열심히 찍고 찍히는 사람, 한 컷도 용서가 되지 않는 사람, 여기 가고 싶은 사람, 저기 가고 싶은 사람 등 보고 느끼고 생활하는 것이 모두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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