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고
지금 우리는 을유년의 처음 출발의 자리에 서 있습니다. 이 시점에선 누구나 새해 희망찬 삶의 계획을 세울 것입니다.
새 해, 새 마음, 새로운 다짐, 초발심 등 새로 시작하는 처음을 내포하는 말은 언제나 무언지 모르는 설레임과 함께 힘찬 각오와 무한한 희망을 갖게 합니다. 그래서인지 어떤 일을 처음 시작할 때 그 일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힘들다는 생각도 없이 열심히 노력을 합니다.
수행이나 기도를 할 때도 처음 마음은 같습니다. 하지만 초심(初心)을 지키기란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여기 초심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말해주는 까치 부부의 예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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