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나라 순례기
태국에 불교가 전래된 것은 2세기 경이다. 그리고 한 때 중국계 대승불교의 침투로 불교내의 분쟁이 있었고 정치세력과 격탁되어 타락의 양상을 나타낸 적도 있으나 장구한 시간을 통해 불교는 면면히 그 전통을 이어왔던 것이다. 우리는 태국의 불교를 소승불교라고 지칭해 왔다. 그러나 그것은 대승불교 측에서 명명한 경멸적 표현이어서 그들은 본래의 상좌부(上座部 Theravada) 불교라는 명칭을 쓰고 있다. 이제 우리는 그들의 불교와 그 문화를 이해함에 있어서 편견 없는 인식이 요청되며 원시불교의 내용과 형식을 대승권의 불교보다 더 많이 보존하고 있음을 존중해야 하고 그 가치가 손상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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