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마를때

물을 마시면

물은 몸이 되고

몸은 물이 된다.

그렇듯이

세상은 온통

하나가 된다

최근 가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1274mm가 내리나 올해에는 일부 지방의 경우 그 절반 정도만이 내려 앞으로 많은 양의 비나 눈이 내리지 않는다면 물 부족사태가 발생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물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간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물에 대한 관심과 생각을 말입니다.

 물에 관한 옛 문헌을 뒤적이다 발견하는 재미있는 사실 중의 하나는 기원전 6세기를 전후한 시기에 동양과 서양에서 각각 물을 중심으로 한 철학이 전개되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