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밝히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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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밝히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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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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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를 먹은 쥐' 외

안도현 불교동화 1 / 파랑새 / 132쪽 / 값 9,000원

인도의 전설과 민담에 부처의 가르침이 덧입혀진 이야기인 자타카 원본을 인도에서 10여 년 동안 공부한 실상사 주지 재연 스님이 번역하고, 『연어』의 작가 안도현 시인이 우리나라 어린이들을 위해 새롭게 쓴 동화집. 이 책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동화 본연의 자리를 지키면서도, 부처님의 가르침과 진수를 담고 있는 새로운 불교동화를 시도했다.

02 > 보리도에 이르는 차제

쫑카파 지음 / 도향 옮김 / 하늘북 / 640쪽 / 값 32,000원

본 논(論)은 업력으로 살아가는 중생이 최상의 보리도를 얻기 위한 과정을 차례대로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수행의 차제로서, 오늘날 티벳불교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겔룩파의 창시자 쫑카파 스님에 의해 체계화 됐다. 남인도 티벳사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도향 스님이 티벳어본을 번역했다.

03 > 사찰문화재 기행

한지유 지음 / 여래 / 328쪽 / 값 15,000원

사찰문화재 안내를 해온 저자가 현장에서 피부로 느꼈던 점들을 글과 그림으로 정리한 책이다[『재미있는 사찰 이야기』(2002년) 개정 증보판]. 기존의 사찰 안내판이나 안내책자에서 느꼈던 답답함과 궁금증을 풀어주며, 사찰의 모든 조형물들을 불교적 맥락에서 설명하고 있다.

04 > 가사

바이이(白衣) 지음 / 권중달 옮김 / 삼화 / 464쪽 / 값 18,000원

이 책은 칭장고원 설산에서 득도했다는 중국의 진푸티종스(金菩提宗師)의 수행기를 기자출신 바이이가 저술한 것이다. 진푸티종스는 현재 캐나다의 본부와 세계 각국의 지부를 통해 자비를 실천하는 ‘푸티 정신’을 전파하고 있다.

05 > 혜초 1, 2

김탁환 장편소설 / 민음사 / 388, 400쪽 / 각권 10,000원

신라승 혜초와 그의 인도, 아프가니스탄, 중앙아시아 일대의 구법여행기 『왕오천축국전』에 얽힌 이야기. 작가는 3차례에 걸쳐 인도, 중국, 이란 등을 답사하며 약 1,300년 전의 혜초를 생생히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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