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으로 가는 궁극의 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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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으로 가는 궁극의 수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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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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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염불관 2

또한 깨달음으로 가는 모든 불법의 수행은 네 갈래 길로 분류된다고 부처님은 『중부경』 「행도장」에서 이렇게 설하셨다.

“구경각의 아라한은 네 가지 길 중 하나에 의해 성취된다. 무엇이 네 가지 길이냐? 어떤 수행자는 사마타를 먼저 하고 위빠싸나를 수행한다. 어떤 수행자는 위빠싸나를 먼저 하고 사마타를 수행한다. 어떤 수행자는 사마타와 위빠싸나를 연결하면서 수행한다. 어떤 수행자는 위빠싸나를 수행하는 가운데 그의 마음이 법에 대단히 고양(高揚)된다. 이때 마음 가운데 고요함과 선정이 깃든다.”

현재 우리가 수행하는 염불은 소원성취나 천상에 태어나기를 발원하며 삼매 위주로 수행하면 사마타 수행이고, 사마타와 위빠사나를 겸해서 수행하면 정혜(定慧)쌍수의 사마타위빠사나[止觀] 수행이 된다.

부처님은 『앙굿따라 니까야』 「한 가지 법 품」(A1:16:1~10)에서 다음과 같이 설하셨다.

“비구들이여, 하나의 법이 있어, 그것을 닦고 많이 공부 지으면 절대적인 역겨움과 탐욕이 빛바램, 소멸, 고요함, 최상의 지혜, 깨달음, 열반을 얻게 한다. 무엇이 그 하나의 법인가? 부처님에 계속해서 마음챙김(佛隋念, Buddhanussati) 하는 수행이다. 비구들이여, 이 하나의 법을 닦고 많이 공부 지으면 절대적인 역겨움과 탐욕이 빛바램, 소멸, 고요함, 최상의 지혜, 깨달음, 열반을 얻게 된다.”

“비구들이여 하나의 법이 있어, 그것을 닦고 … 깨달음, 열반을 얻게 된다. 무엇이 그 하나의 법인가? … 승가(계를 … 보시를 … 신들을 …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을 … 죽음에 대한 마음챙김을 … 몸에 대한 마음챙김을 … 고요함을 계속해서 생각함을 …)를 계속해서 마음챙김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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