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에 자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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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에 자유를 …
  • 관리자
  • 승인 2008.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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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수필

티베트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월 10일 티베트(중국 시짱(西藏) 자치구) 수도 라싸(拉薩)에서 시작된 시위가 폭력사태로 비화되면서 대규모 중국군이 투입되어 검거 열풍이 불었다. 티베트인의 시위는 라싸에서 그치지 않고, 티베트인(藏族)들이 많이 살고 있는 인근 간쑤(甘肅), 쓰촨(四川), 칭하이(靑海) 성까지 확대되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도다.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의 다람살라는 물론이고, 수도 베이징에서도 티베트 학생들의 동조시위가 있었다. 계속되는 시위와 강경진압으로 일관하는 중국 정부, 그래서 늘어나는 사상자로 인해 세계의 여론은 들끓고 있다. 영국의 찰스 황태자, 미국의 배우 리차드 기어 등은 올해 베이징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보이콧 또는 개막 행사에 참여하지 말자는 주장을 펴고 있다. 영국, 독일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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