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前生)을 기억하는 미모의 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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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前生)을 기억하는 미모의 여교수
  • 관리자
  • 승인 2008.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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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회의 실증

①전생을 말하는 어린 소녀

인도의 「마디아·프라데슈」주에 있는 「샤플」이라는 곳에 1947년 3월 2일 「스완라타·미슈라」라고 하는 여아가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장학관으로 있는 「M·L·미슈라」였는데 이 아이는 자라나면서 이상스러운 현상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아버지의 전근이 잦아서 성장 장소는 몇 번 바뀌었는데 1958년에는 「차타라풀」이라고 하는 곳으로 이사해 있었다. 그런데 차타라풀로 이사 오기 전에 이곳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60㎞쯤 떨어져 있는 「판나」라고 하는 작은 고장에 살고 있었는데 그 때 이 아이 생후 3년 반 쯤 되었을 무렵 이 판나로부터 남쪽으로 약 270㎞떨어진 「자팔풀」이라는 데로 가족이 놀이를 간 일이 있었다. 차를 타고 카토니 시[약 180㎞쯤 간 곳」를 통과하고 있었는데 이 어린 아이가 갑자기 운전수에게, 「우리 집으로 가 주세요.」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아이의 일행은 그 말의 뜻을 알지 못 하였었다. 일행이 그 시내의 어느 찻집에 들러서 차를 나누게 되었을 때에도, 「우리 집에 가면 더 좋은 차가 있는데」라고 말을 하였지만 역시 무심히 흘러 보냈었다. 그런데 그 때부터 그 아이는 차츰 더 이상스러운 말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은 것이다.

자기는 전생에 카토니 시에 살고 있는 「파사쿠」씨 댁의 딸이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자팔풀」로 가는 도중에 「우리 집」으로 가자고 하였던 그 집은 바로 이 「파사쿠」가를 지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 소녀 「스완라타」는 가끔 전생에 관한 이아기를 하는 점을 빼놓고는 그 외에 아무런 특이한 사항도 없었다. 그래서 이 아이의 양친은 「파사쿠」가(家)가 어떻다는 등의 말에 대해 별로 관심을 쏟지 아니 하였었다. 그런 가운데에 1958년에 아버지가 차타라풀로 영전(榮轉)되면서 그 곳으로 이사하게 되었는데 그 고장의 「마하라쟈」 대학의 교수로 있는 「아구니호트리」씨의 부인을 만나게 된 것이 이 소녀에 관한 전생 탐구의 계기로 된 것이다.

②전생의 지인(知人)을 만나다.

같은 교육계에 종사하는 장학관인 미슈라씨의 딸 스완라타양이 전생에 관하여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더라는 소문을 듣고 아구니호트리 교수는 이 아이를 자기 집으로 초대하였다. 그래서 스완라타는 어머니와 함께 교수의 응접실에 앉아서 그 집 주인과 그 외의 손님들 틈에 끼어 있었는데 마침 교수의 부인이 차와 과자를 가지고 방에 들어 왔다. 그러자 스완라타는 그 부인을 보고는 아주 반가운 기색을 하면서 「제가 잘 아는 분이시군요. 카토니 근처에 살고 계셨지요? 저는 파사쿠씨 댁의 딸인 비아예요.?」

「그 전에 저와 함께 테모라 마을의 결혼식에 갔었던 일, 기억나지 않으세요? 그 때 여자용 화장실을 찾느라고 둘이 같이 헤매었지요.」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그 곳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크게 놀랐고, 교수의 부인 자신은 더욱 기절할 정도로 놀란 것이다. 왜냐하면 그 테모라 마을은 농촌이었는데 그 때만 해도 농가에는 변소가 집 밖에 있었기 때문에 여자들로서는 남의 집에서 화장실을 찾는 일은 퍽 난처한 일이었던 것이다. 그 기억은 이 교수 부인에게 남아 있는 일이기는 하였지만 그 때의 그 일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자기 말고는 동행하였던 비아밖에 있을 까닭이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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