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던 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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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던 날(1)
  • 관리자
  • 승인 2008.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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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실록

 이 글은 이숙이여사가 체험한 것을 정리한 기록이다. 이여사는 천품이 밝고 靈性이 높게 발달된 분으로 보인다. 그의 오늘에 이르는 반생이 전생부터 이어온 하나의 보살도 과업의 수행의 한 표본같게도 생각된다. 죽음을 통하여 체험한 세간에서 모르는 가지가지 일들을 전해줄 사명을 안고 있는 것이다. 이여사는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대각사 불광법회 가족이다. 그의 신앙에 관한 종횡담 중 일부를 몇회에 걸쳐 요약해본다.(편집부)

  1. 머릿말

  저는 글공부를 한 적이 없읍니다. 학교라고는 문턱에도 못갔습니다. 그런데 저의 자그마한 체험담을 글로 만들어 실린다 하니 죄송할 따름입니다. 자그마한 저의 체험을 발표해 주시겠다는 불광의 권유를 제가 받아들인 데에는 그런대로 이유가 있는 것을 여러분들은 차차 이해하실 줄 믿습니다. 첫째는 존경하는 광덕스님의 말씀 때문이고 둘째는 저의 체험을 알린다는 것이 불법의 한 수행이라는 믿음에서 입니다.

  여기에 말씀드리는 것은 제가 체험한 사실 뿐입니다. 부처님 경전에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 또는 도 많이 닦으시고 학문이 높은 어른들의 말씀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모릅니다. 여기 말씀드리는 내용이 그러한 높은 말씀과 혹 맞지 않는 점이 있더라도 저로서는 보고 느낀대로 진실을 말씀드림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생이란 살아가는 것이지만 살아가는 그 사이에 수없이 풍파도 있고 느끼는 점도 있게 마련이지만 돌이켜보면 저의 생애도 누구에 못지않은 많은 변화를 겪은 지난 생애였습니다. 그 중에서 여기서는 저의 믿음을 성장시킨 유년시절과 제가 체험했던 사후세계에 대해서 대충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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