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후기
*17일(음 2월 15일)은 세존 열반 시현일이다. 밝은 달 중천에 가득한 날 밤, 사라나무에 흰꽃이 소리없이 날리는 가운데 대중은 숨을 죽이고 슬픔을 삭이고 천지가 무거운 침묵 속에 가라앉은 그 무렵, 부처님은 세간의 몸을 거두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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