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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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오심
  • 관리자
  • 승인 2008.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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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Ⅰ 부처님 오신 날

  始原에 이름을 괸 그 이름이여!

  뭇 생명을 연민(憐愍)하는 의왕(醫王)의 마음, 나가 없는 법 다스려 나를 두게 하시고 방편의 문 활짝 열어 나투셨으니 부처와 인간의 만남입니다.  인간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바로 그것입니다.

  어느 봄날 무우수(無憂樹)꽃가지 하늘 거리는 동산 숲길을 재촉하는 어머니의 궁전에 계시면서 불현듯 스치는 바람결을 탄 보살의 마음은 영겁의 도정(道程)을 생각하며 흐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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