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불교] 지혜의 달을 가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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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불교] 지혜의 달을 가꾸는 법
  • 교학부
  • 승인 2008.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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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八정도와 五력

 계(戒 ) · 정(定)  · 혜(慧) 의 三학은 널리 벌리면 팔정도(八正道) 가 되고 또한 사념주(四念住) · 사정근(四正根) · 오력(五力) 또는 六바라밀(六度)이 되기도 한다.

 八정도는 앞서도 말한 바와같이 바른 견해, 바른 생각, 바른 말, 바른 행, 바른 생활, 바른노력, 바른 기억과 바른 마음의 통일이다.

 바른 견해라 하는 것은 고(苦) · 집(集) · 멸(滅) · 도(道) 의 사제(四諦)의 도리에 밝고 인간과 인연의 도리를 믿으며 잘못된 견해에 빠지지 않는 것이다. 바른 생각이란 욕심을 함부로 부리지 않고 탐내지 않고 성내지 않고 해코자 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다. 바른 말이란 거짓말과 꾸민 말과 독한 말과 두가지 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바른 행이란 살생과 도적질과 삿된 음행을 하지 않는 것이다. 바른 생활이란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생활방식을 하지않는 것이다. 바른 정진(노력)이란 바른 것을 향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다. 바른 기억이란 무슨 일을 하든 생각을 밝게 하고 깊은 은혜를 잊지 않으며 바르게 마음에 머무는 것이다. 바른 마음의 통일이란 바른 목적을 가지고 지혜를 밝히기 위하여 마음을 고요히 하여 통일하는 것이다.

 四념주란 첫째는 이 몸뚱이는 물질이 집합한 것으로써 집착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둘째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모두가 괴로움의 원인이 된다는 것으로 아는 것이며 세째는 이 마음은 머물어 있지 아니하고 항상 바뀌어가는 것이라고 아는 것이며 네째는 모든 것은 인연으로 이루어진 것이므로 어떤 것이라도 영구하게 머물러 있는 것은 없다고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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