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고전 /人 天 實 鑑
① 목욕 법문
옛 도인이 목욕에 관해서 지은 게송이 있다. 『원래로 이 몸이란 비리고 냄새나는 것이 임시 합하여 이루어진 것, 피부. 털. 땀과 때가 끊임없이 생겨난다. 설사 바닷물을 기우려서 온종일 닦고 닦아 나귀해가 되더라도 청결해지지는 못할 것이다. 몸뚱이란 먼지를 만나면 당기고 마음은 욕심경계를 따라서 잘도 물든다.
가히 가련 하도다, 온 천지 사람들이여! 근원을 잊은 자여, 한갖 피부는 닦아도 마음은 닦지 않네. 만섬 더운 물을 퍼부으면서 더욱더 이익이 늘기만 바라는구나. 후생에 만약 온 곳을 알지 못한다면 복이 설사 수미산만 하더라도 아무 소용없는 것을 알리라.
② 영원청(靈源淸)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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