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에 반짝인는 무수한 별.
그것은 꿈과 신비와 영원히 흐르는 영혼의 마당이다.
눈, 코, 귀..... . 소리 형상 빛깔..... .
그 모두가 번뇌와 고통 죽음을 불러들이는 창구가 아니다.
이곳은 청정생명이 물결치는 바라밀다의 동산이며 그 속에 빛나는 보석들이다.
푸른 하늘에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는 육근의 바라밀다를 살펴야 한다.
육근의 바라밀다.
우리는 전번에 보살도의 근본원리에 육바라밀이 있음을 상기하면서 우리 일상생활의 한 측면만을 반성해 보았다. 오늘은 좀 각도와 입장을 달리해서 그 육바라밀의 다른 死角을 헤쳐 보기로 하자. 우리의 생각은 참으로 늘 옹졸해서 한쪽에 치우치고, 사물의 전반을 보지 못하며 또, 그 깊은 의미에까지 이해가 미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래를 32상호 80종호란 그 외형상의 특징으로만 볼려고 하면 결코 여래를 볼 수 없으리라고 하신 금강경의 말씀을 우리는 여러가지 각도에서 재음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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