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마을 동화
옛날 아주 깊은 산중에 큰 장군이 되려고 공부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동굴에 들어앉아 조석으로 부지런히 병서를 읽고 무술을 연마하였습니다. 그 동굴에 곁에 한 여우가 살고 있었는데 병서 읽는 소리를 여러번 듣고 있다가 조금 이해가 되는 듯 하였습니다. 그래서 여우는 『나도 병서를 안다』하고 손벽을 치고 일어서서 『이대로 있어서는 안되겠다. 이제 짐승의 왕이 되어야겠다』하고 의기양양 걸어나섰습니다. 마침 늙은 여우 한 마리가 비실비실 그 앞을 지나가자 그는 당장 늙은 여우를 물어 죽이려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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