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에세이 . 평화
우리 고려가요 「동동」(動動)에
9월 9일에 아으
약이라 먹는 황화(黃花)
꽃이 안에 드니
새셔 가만하여라.
라는 가락이 드높다. 이 바깥 짝은 2가지의 풀이가 있다. 하나는 주격(主格)조사로 풀어 「꽃이 안에 드니 세서(歲序)가 만(晩)하다.」요, 다른 하나는 동명사(動名詞)로 풀어 「국화꽃이 몸 안에 드니 그 기운이 새어나서 마음이 가만하다.」로 각각 주석하고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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