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전생이 있을까

전생이 있을까? 오늘날 전생이나 내생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을 경멸히 여기거나 또는 무지한 사람으로 돌리려는 풍조가 있습니다. 전생이 없다는 확신도 없으면서 전생을 이야기 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 하는 것입니다. 그런분들의 생각에는 이육체가 있고 육체가 생각하며 그러다가 육체가 죽으면 모두는 끝난다는 육체주의 감각주의적 입자을 취하는 결과가 됩니다.

육체주의 감각주의자가 되는 것을 영예롭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전생을 부정하는 것을 보면 좀 이상합니다. 분명히 그런 분은 얄팍한 지식에 만족하는 겉치레 지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여기 우리의 현실 존재는 있고 현실 존재는 육체에서 비롯되지 않았으며,우리의 정신과 우리 마음의 심층부에는 보다 먼 우리의 과거를 담고 우리의 마음 속을 흐르고 있으며 또한 긴 미래를 향하여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현실감각이 인식할 수 있는 생과 죽음을 넘어선 우리의 참생명은 스스로 먼 과거를 지니고 오늘에 와 잇닿아 있습니다. 전생론의에 대하여는 다른 기회로 미루기로 하고 여기서는 부처님의 출가 전 태자시절의 아내였던 야수다라공주와의 인연을 말슴드려야 겠습니다.

(2)야수다라의 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