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정신위생
5 ' 16 직후 혼란기의 일이다. 동창과 학생들의 간청에 못이겨 모교 재건을 위하여 일년 남짓 모지방 의과대학에 가 있을 때였다. 이 학교에서도 자유당 때와 4 '19의 후유증이 남아서 교수들이 4 ' 19 당시 학생들에게 배척받은 쪽과 지지를 받은 쪽으로 갈라지고 따라서 군사정부의 요인들도 갈라져 있었다. 마침내 총장직무대리와 의대학장과 4 ' 19 때 학장서리를 한 의대교수를 조사도 없이 모기관에서 파면을 공포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되었다.
월간불광 과월호는 로그인 후 전체(2021년 이후 특집기사 제외)열람 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